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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 "사직서 내고 박명수에게 연락, 따끔한 충고 해줘"

'대한외국인' 28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09-28 14:18 송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이정민이 프리 선언 후, 박명수의 따끔한 충고를 언급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국제부부 김정민-루미코, 이지훈-아야네, 김혜선-스테판,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정민은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예능 프로그램부터 교양 등 다방면을 아우르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17년 만에 KBS를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고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박명수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프리 선언할 때 박명수와 상의도 했냐"라고 묻는다. 이정민은 "상의한 적은 없다. 사직서를 내고 연락을 드렸는데 '장기를 많이 개발해서 나와야지 준비 없이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라며 따끔한 충고를 언급한다.

이에 박명수는 "프리 선언을 하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데, 댄스 학원에 다니는 등 노력하라고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정민은 "실제로 댄스 학원을 알아봤다. 그런데 소속사에서 아직 그 단계는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입담을 자랑한다.
이정민의 퀴즈 도전기는 28일 오후 8시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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