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벨리키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선도 기술 학교 프로젝트 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서 합병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들을 '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국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의 최대 관심"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주(州)에서 실시중인 합병 찬반 주민투표는 이날 종료된다. 만일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합병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전체 영토 가운데 15%를 러시아로 빼앗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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