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제니, 이슈를 대하는 월드스타의 자세…'특급 애교'

제니, 눈 앞에서 목격한 팜므파탈의 애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2022-09-26 07:00 송고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가진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귀여운 곰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가진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사랑스러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가진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계속되는 유출 사진에도 보란 듯이 밝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니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가진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 멤버 리사, 지수, 로제와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플라워 패턴의 시폰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제니는 환호하는 팬에게 사랑스러운 인사와 제스처로 화답했다. 제니는 팬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스태프가 설치한 가림막을 없앤 뒤 팬과 따뜻한 만남을 이어갔다. 짧지만 강렬한 눈빛과 달콤한 대화로 팬심을 사르르 녹였다. 특히 제니는 팬들의 요청에 ‘V’와 ‘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은 곰돌이 3종 세트 포즈를 취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제니는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곰돌이 푸우가 새겨진 커플 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과 미용실 데이트 사진,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듯한 사진이 연이어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정규 2집 'BORN PINK'로 각종 글로벌 차트서 막강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 뮤직 차트에서는 각각 60개국과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팝 최초 주간 차트 정상을 밟았다.

정규 2집 'BORN PINK' 실물 음반은 북미·유럽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더해 약 214만 1281장의 판매고로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154만 2950장으로 이 역시 K팝 걸그룹 최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