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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아들 포경수술 그대로 보여준 '살림남2'…"성학대" 항의 쇄도

KBS 시청자들 청원 폭주…방심위에도 민원 쏟아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9-19 11:32 송고 | 2022-09-19 11:42 최종수정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갈무리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 장면을 방송한 것과 관련, 시청자들의 항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의 중학생 아들 홍화철과 친구들이 포경수술을 받기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흔은 아들 홍화철에게 포경수술을 권유했고, 홍화철과 그의 친구들은 모두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후 각 부모들의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수술이 진행됐고, 수술을 받는 아이들의 상반신 모습이 방송에 담겼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그려진 미성년자들의 포경수술 장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17일 KBS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살림남 미성년 남아 포경 및 전시로 인한 성학대 정황 사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되기도 했다. 해당 청원자는 해당 장면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학대에 가깝다'라고 비판하면서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현재 해당 청원은 995명(19일 오전 11시 기준)이 찬성한 상황. KBS 시청자청원의 시스템상 청원에 1000명 이상이 동의를 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뉴스1에 "현재 '살림남2'에 대한 민원이 27건 접수됐다"라고 설명했다. 방송통심의위원회는 접수된 민원을 검토한 후, 안건 상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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