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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종류 계속 늘자…지하수 농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나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농업과학원과 MOU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2-09-13 12:00 송고
지난 2019년 7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계자들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채수한 시료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조태형 기자
지난 2019년 7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계자들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채수한 시료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조태형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오전 국립농업과학원과 지하수 농약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새로 등록되는 농약 종류가 매년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독립적으로 수행해 온 지하수 잔류농약 실태조사 업무를 연계해 시행할 방침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농촌지역의 지하수 수질실태조사와 인체 위해성 평가를 통해 지하수 수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하수 실태조사와 데이터 활용 생태 위해성 평가 시스템 개발로 잔류농약 분야의 전문 지식과 위해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확보한 기초 데이터와 인체·생태 위해성 평가자료를 지하수 수질관리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해 지하수를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 공동수질 조사를 기반으로 지하수 수질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제안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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