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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박민하,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중등부 '금메달'

10m 공기소총에서 2대회 연속 우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9-05 17:02 송고
한화회장배 우승을 차지한 박민하 (대한사격연맹 제공)
한화회장배 우승을 차지한 박민하 (대한사격연맹 제공)

아역배우 출신의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 박민하(15·금정중)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하는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622.7점을 기록, 정해이(북인천여중·621.4점), 전보은(여수여중·620.0점)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

지난달 전북 임실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던 박민하는 두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의 딸로 4살이었던 2010년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을 통해 방송에 출연했다. 꾸준히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하는 7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도 출연했다.

박민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꿈꿨던 한화회장배에서 우승했다"면서 "만족스러운 점수는 아니었지만 하나씩 배워가겠다. 3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좋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날 종료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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