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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작은 아씨들' 김고은, 숨진 추자현 숨겨놓은 700억 찾고 충격(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9-03 22:49 송고
tvN 방송화면 갈무리
'작은 아씨들'에서 김고은이 추자현의 돈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주(김고은)가 세상을 떠난 화영 팀장(추자현)의 숨은 돈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주와 오인경은 막내 동생 오인혜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생일인데 갖고 싶은 거 없냐, 소원 없냐"고 물었고, 오인혜는 "코수슬"이라고 했다. 이에 오인주와 오인경은 "수학여행 유럽으로 가고 싶었던 거 아니냐"며 모은 돈을 줬다. 이를 본 엄마(박지영)는 화를 냈고, 오인주는 아빠가 남기고 간 빚을 얘기하며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엄마는 야밤에 '엄마가 이 나이에 외국 한번 못 나갔다, 생일 한번 챙겨 본 적 없다' '엄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 살겠다'는 편지를 남긴 채 오인주와 오인경이 모은 돈을 두고 해외로 갔다. 이에 오인주는 회사에 월급 125만 원을 가불 받을 수 있을지 물었으나, 거절당했다.

기자로 일하는 오인경은 사건 사고 소식을 전하다 눈물을 보였고, 혼났다. 장마리(공민정)는 오인경에게 "가난하게 컸냐, 잘 참길래"라며 비난했다. 그 사이 고모할머니에 전화가 왔다. 오인경은 집에 와 오인주와 이야기를 나누다 "돈 많고 싸가지(싹수)없는 사람과 돈 없고 착한 사람 중에 누가 낫냐"고 했고, 이들은 "돈 없고 착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오인주는 화영 팀장과 함께 고급 식당으로 향했다. 오인주의 구두 굽이 부러지자, 동료가 명품 구두를 빌려줬다. 동료는 오인주에게 125만 원을 빌려주면서, 동시에 경리 서비스와 관련된 작업을 한다며 오인주에게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했다. 오인주는 영문으로 된 서류를 제대로 읽지 않은 채 사인을 했다. 동시에 고모할머니를 만난 오인혜는 신경전을 벌였고, 고모할머니는 바로 125만 원을 빌려 준다면서 대신 주말마다 신문을 읽어 주는 것을 약속했다.

오인주는 다시 모은 돈을 오인혜에게 주며 "언니들은 네가 수학여행 즐겁게 다녀오는 게 중요하다"고 했으나, 오인혜는 "동생이면 받겠냐"고 화를 낸 뒤 자리를 떠났다. 오인주는 동생을 뒤쫓아 가다가 고급 차를 타는 것을 발견하고 몰래 뒤를 쫓았는데, 친구 어머니에게 돈을 받는 장면을 포착했다. 오인주는 오인혜에게 다가가 돈을 빼앗은 뒤, 다시 친구 어머니에게 돌려줬다. 이어 택시를 타고 돌아오던 오인주는 오인혜에게 "이런 거 받으면 나중에 거지라고, 불쌍하다는 말 돌아온다"라며 "내가 너까지 그런 소리 듣게 둘 것 같냐"고 토로했다.

회사 동료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며 오인주에 메일을 보냈다. 오인주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한 X파일과 함께 요가를 하는 방법 등을 알렸다. 그때 최도일(위하준)이 나타나 오인주에게 자리를 피하라고 하면서 "전화번호 좀 알 수 있겠냐"며 "필요한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오인주는 "그런 일이 있겠냐"라며 번호를 건넸다.

오인혜는 박재상(엄기준)이라는 인물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박재상이 저축은행과 관련 사건에서 변호를 맡은 것에 대한 의문을 품은 오인혜는 박재상의 기자회견장을 찾아 이 사건과 관련해 질문했다. 이후 오인혜는 박재상과 회견장 밖에서 만났는데, 박재상은 "술을 마셨냐"고 했고, 장마리는 이 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퍼졌고, 장마리는 오인혜에 음주 측정을 하겠다며 찾아와 그의 서랍에 테킬라가 가득한 것을 밝혀냈다. 결국 오인혜는 이 일로 인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최도일은 오인주에게 화영팀장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오인주는 그의 집을 찾았다가 집에서 목숨을 끊은 것을 발견했다. 분노에 찬 오인주는 자신을 괴롭히던 이들의 비리를 인트라넷에 공개했다. 그 사이 신이사(오정세)가 찾아와 오인주를 불렀고, 신이사는 화영팀장이 회사 비자금 700억 원을 횡령했고, 이를 고발한다고 하니 죽은 것이라고 말했다. 화가 난 오인주는 "이 이야기는 듣지 않은 것으로 알겠다"라며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왔다. 그 사이 화영팀장이 오인주에게 요가 이용권을 양도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갔는데, 라커룸에 있던 화영팀장의 돈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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