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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중딩엄마, 어린 나이에 출산했지만 남편 있어 부러워"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30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8-28 09:55 송고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모델 겸 탤런트 정가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2' 13회에서는 정가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녹화에서 정가은은 지난 '고딩엄빠' 시즌1에 출연했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당시 출연한 '중딩엄마'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이 있다는 게 한편으론 부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이 힘들었겠지만, 아이가 다 컸을 땐 (중딩엄마가) 지금 저와 비슷한 나이가 된다"면서 "그 후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9세에 엄마가 된 '고딩 엄마' 장소희는 13세 연상 남편 차상민과 만남을 공개했다. 부부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된 가운데, 두 사람은 치킨가게에서 일하며 알게 된 사이로, 13세 나이차에도 금방 친해졌다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후 고등학생 신분인 장소희는 자연스레 차상민을 삼촌이라고 불렀으나, 차상민은 "오빠라고 불러 달라"라며 장소희에게 적극 호감을 표했다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세 MC 인교진, 박미선, 하하와 정가은은 "그래도 아직 학생인데"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걱정했다. 

제작진은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가정을 이룬 장소희, 차상민 부부가 집안의 반대를 넘어서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갈등과 위기는 없는지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이어 "이와 함께 장소희와 친정엄마의 애틋한 정과 사랑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드는데, 시청자분들도 공감하시는 가슴 따뜻한 한 회가 될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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