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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기자들 앞 직접 등판…"힘내세요 검사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8-26 22:30 송고
MBC '빅마우스' 캡처
MBC '빅마우스' 캡처
'빅마우스' 이종석이 기자들 앞에 직접 등장했다.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에서는 실시간 라이브 현장에 등장한 박창호(이종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창호는 뉴스 채널의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서재용(박훈 분) 살인 사건 재판 결과가 무죄로 나올 것이라고 예언하며 검사, 변호사들이 제시하는 증언을 정확하게 맞히며 여론을 뒤흔들었다. 이어 정채봉(김정현 분), 한재호(이유준 분), 이두근(오륭 분)이 무죄를 받고 기자들 앞에서 결백을 주장했다.

그때, 박창호는 서재용 살해 동기로 지목된 비밀 논문을 요구하며 장혜진(홍지희 분)을 만나 위협하는 공지훈(양경원 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뒤이어 기자들 앞에 직접 나타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박창호는 검사 최중락(장혁진 분)에게 "힘내세요 검사님, 결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설마 항소 포기할 건 아니죠?"라며 모두의 앞에서 최중락을 압박했다.

이에 최중락은 "당연히 항소해야죠"라고 밝히며 탈옥수 박창호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박창호는 최중락에게 "어쩌냐, 이젠 증거 조작도 못 하고, 네들 손으로 감방 보내게 생겼는데"라며 비아냥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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