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과인은 그러하오’를 제작, 25일 오후 9시 제1화 ‘슬기로운 직장생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대전MBC 제공) /뉴스1

‘삶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풀어낼 실마리를 과학에서 찾을 수 있을까?’

대전MBC의 4부작(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파일럿 프로그램 ‘과인은 그러하오’(기획 이상욱, 연출 권성주·전상희·신유진)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의 과인은 ‘寡人’이 아닌 과학하는 인생 선배, 이른바 ‘科人’을 의미, 이들이 과학을 매개로 일상 속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상담소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25일 제1화 ‘슬기로운 직장생활’로 시청자들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과인은 그러하오’에는 웹툰 작가이자 요리 전문가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김풍,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으로 소설도 집필하는 곽재식, 과학자이자 방송인인 이독실, 개그맨 출신 예능인 김미려 등이 출연해 과학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고민, 인생의 무거운 고민을 자연스럽게 풀어간다.

‘오늘은 어떤 걸 먹을까’ 점심 메뉴 선정부터 진로, 재테크, 연애까지 수많은 고민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대전MBC는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과인은 그러하오’를 제작, 과학을 매개로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하는 이색적인 시도에 나선다. (대전MBC 제공) /뉴스1

과학자들이 전문가로서의 무게감을 벗고 인생 선배와 같은 친근함으로 고민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과인은 그러하오’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파일럿 부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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