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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김건희 여사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 비판에 "김정숙 여사는"

권성동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독사진은 어떤 성과 창출했나"
"수사받는 이재명 당대표 출마…당내 정치부터 바로잡아야"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22-08-19 22:59 송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310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8.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민주당의 마구잡이 생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법치와 치안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전례없는 민생위기 상황에서조차 잘못된 행태를 반복하는 민주당에게 비애감마저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김 여사의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과 관련해 "김 여사는 경찰의 '봐주기 수사'에 화답이라도 하듯 경찰학교를 방문한 것이냐"며 "경찰 수사를 받는 김 여사의 경찰학교 방문 및 졸업생 간담회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통령 부부를 향해 언어도단의 비열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김 여사가 위엄을 과시한다는 둥, 대통령과 동격이냐는 둥, 비난을 위해 말을 지어내고 있다. 그야말로 영부인에 대한 도착증적 행태라 할 수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없이 타지마할을 단독으로 방문해서 찍은 사진을 거론하며 반격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과거를 돌아보라"며 "라오스 방문 때 대통령을 앞질러 간 김정숙 여사의 위풍당당한 걸음은 무엇을 과시한 것이었나? 영부인 지위였나, 아니면 국가 원수와 동격이라는 위세였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도 단독순방에 대통령 휘장까지 앞세웠던 2018년의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독사진은 어떤 외교적 성과를 창출했나"고 반문했다.

이어 "타국 정상들은 방문한 전례도 없는 관광지들을 숱하게 방문하며, 반복된 국민의 지탄에는 '해당 국가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을 내세운 것이야말로 지독한 월권의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전례없는 경제위기 앞에 부디 소모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그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가만히 앉아 '모든 것은 부메랑'이라던 과거 모 장관의 말을 곱씹어보길 권한다"고 경고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신임경찰 졸업 축하의 대통령 국정행보마저 정략정치화하는 민주당을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양 대변인은 "민주당이 경찰과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국정행보를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봐주기 수사와 결부하는 것은 근거없는 정략적 정치공세에 불과하며,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상적 국정운영을 무분별하게 비방할 것이 아니라 이재명 의원이 수사받으며 당대표를 출마하고, 방탄 당헌 개정 시도를 일삼는 비상식적, 내로남불의 구태한 당내 정치부터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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