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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진경子, 박은빈 알고 있었다…"내가 모르는 줄 알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8-18 21:26 송고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진경 아들 최현진이 이부 누나인 박은빈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최종회에서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라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들은 3조 원 규모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를 맡게 된 태산의 태수미(진경 분)는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사건에 대한 홍보 방향을 논의했다.

그때,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이 "내가 했어, 라온 해킹"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최상현은 "무섭고 괴롭다"라며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경찰서에 가서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했지만, 태수미는 "엄마 생각은 안 해? 인사청문회가 코앞이다"라며 모른 척하기를 바랐다.

태수미의 외침에 최상현은 "나 때문에 장관 못될까 봐 그래? 그러는 엄마는 착하게만 살았어? 내가 뭘 한 줄 알아? 우영우(박은빈 분), 내가 모르는 줄 아냐고"라고 소리치며 충격을 더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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