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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출신 배우 윤진영 "'한산' 출연, 믿어준 김한민 감독께 평생 보답" [N인터뷰]①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8-18 16:06 송고
배우 윤진영/ 배우 본인 제공
배우 윤진영(40)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자신을 캐스팅 해준 김한민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윤진영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관련 뉴스1과의 '한산: 용의 출현'을 세 번 봤다면서 "내용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었고, 계속 (가슴이)벌렁거려서 기억이 처음에는 안 났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정극 도전해 해오고 있었지만, 이런 역사적인 영화를 함께 할 수 있구나, 내가 했구나, 나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고 조금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한민) 감독님께 감사했다, 진짜 나는 엄청난 용기를 내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오디션에서 그렇게 뽑아주신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생각했고 어릴 때부터 연기 시작했을 때부터 내 꿈은 나를 믿고 기용해주시는 감독님들께 평생 잘해야겠다는 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진영은 "나는 희극 배우의 모습도 강했어서 (감독님께)살면서 보답하면서 살아야겠다 했다"고 덧붙였다. 

윤진영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박해일 분)의 좌장 송희립을 연기했다. SBS 공채 7기로 데뷔한 그는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한 개그맨 출신 배우다. 2013년 '푸른거탑-제로' 이후 정극 연기에 도전한 윤진영은 영화 '악녀' '퍼펙트맨' '월하' '블랙머니'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경관의 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날 윤진영은 '한산: 용의 출현'이 자신의 인생에서 "시발점"이자 "출발점" "첫발"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희극인들한테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냥 사극도 아니고 역사적 사실 바탕으로 한 이순신 장군 영화다, 송희립 장군도 위대한 분이라서 처음에는 중압감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희립 장군 위패가 모셔진 사당에 가서 초상화를 보는데 한참 봤다, 사당에 간 사진을 아직 갖고 있다, 보면서 한참 생각했다, 엄청 잘생기셨더라"며 "나도 그때 알았는데 '와 그런 역할을 내가 할 수 있다' 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하나가 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영화다.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17일까지 누적관객수 631만392명을 동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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