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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핵관, 초초초 우세지역…공천만 받으면 되는 것"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2-08-15 08:19 송고 | 2022-08-15 08:36 최종수정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현해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의 정식 라디오 인터뷰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뒤 처음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2022.8.15/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현해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의 정식 라디오 인터뷰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뒤 처음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2022.8.15/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자신과 갈등을 빚고 있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윤핵관 호소인 등에 대해 "어떤 난리를 쳐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앞서 기자회견 당시 '윤핵관, 윤핵관 호소인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이들 지역구는 탄핵을 당해도 당선이 되는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윤핵관)이 재선을 위해 노력할 건 공천만 받으면 되는 것, 공천을 누가 주느냐에 따라다니는 경향성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전 중생대 때를 보면 운석이 떨어져도 공룡은 죽었지만 작은 동물들은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해서 '작은 동물은 해충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이 대표는 "포유류를 얘기한 것"이라고 답했다.

윤핵관 중 장제원, 이철규 의원이 각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적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공천을 못받을 사유가 있었다는 것이고,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지역구라는 것은 초초초우세지역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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