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중 라이브' © 뉴스1 |
지난 4월 출산 소식을 전한 이정현은 딸 서아의 백일상을 직접 차렸다고 밝히며 '요리 금손'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케이크부터 꽃장식까지 모두 직접 준비했다고. 이정현은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인터뷰에 나선 아나운서 강성규가 이정현의 딸 서아의 이름을 새긴 모자를 선물해 이정현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이정현은 출산을 앞둔 절친 손예진을 향한 조언을 건넸다. 이정현은 "(손예진이) 워낙에 야무져서 알아서 잘하지만, 영양 보충, 먹는 게 중요하다"라며 당부했다.
강성규가 이정현에게 절친 손예진, 오윤아, 이민정이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손예진, 현빈 부부의 신혼여행에 동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제가 만삭이어서 못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현은 절친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는 단톡방에 '아쉽다, 만삭만 아니었으면 따라갔는데'라는 말을 남겼다고 부연했다.이정현은 출산 후 빠르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비법으로 모유 수유, 잡곡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 커피 끊기, 숙면 등을 소개했다.
한편, KBS 2TV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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