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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광복 77주년 기념 전 국민 달리기 행사 개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8-08 17:23 송고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대한체육회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국민 1000여 명이 함께 달리는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달리기는 오는 14일 8㎞ 단일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국민들에게 새롭게 개방된 청와대 영빈관부터 광화문광장까지 1㎞는 모자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며 걷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까지 7㎞는 다함께 달리는 비경쟁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독립 유공자 후손 30여 명, 인플루언서 안정은 러닝전도사, 사격 진종오 등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달리기는 걷기 구간 종료 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시청 광장과 숭례문, 서울역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행사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올해 광복 77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생활체육 현장에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불어넣어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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