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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데카, 투어용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GB LASER TOUR' 출시

슬로프 기능 제외해 투어에 최적화…GLA 소속 선수에 후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2022-08-03 09:30 송고
29일 진행한 GLA 거리측정기 후원식에 참석한 GLA 소속 골프존 후원선수와 코칭 스탭(골프존데카 제공)© 뉴스1
29일 진행한 GLA 거리측정기 후원식에 참석한 GLA 소속 골프존 후원선수와 코칭 스탭(골프존데카 제공)© 뉴스1

골프존데카는 최신 레이저거리측정기 기술을 탑재한 대회용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GB LASER TOUR'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투어용 거리측정기로 슬로프 기능을 제외한 GB LASER1의 업그레이드 상위 버전이다. 경사⋅고도가 측정되는 기기의 경우 스위치로 만들어 온오프(on·off)를 한다고 해도 시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 조작이 필요 없는 거리측정기를 필요로 한다. 실제로 투어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려면 '고도 변화나 거리정보 분석이 없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골프존데카는 신제품을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에 후원할 예정이다. GLA 소속 골프존 후원선수 6인과 코칭 스탭, 자체 골프 대회 및 연말 우수 선수 등에게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기존 골프존데카의 ZST 기술에서 업그레이드된 ZST+ 기술을 적용해 목표지점까지의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최소 2미터 퍼팅거리 측정기술', '자석내장 퀵 그랩', 간편 '핀 파인더 모드' 등의 기술도 탑재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필드에서 0.15초 만에 신속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모드 변경 없이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모드로 활성화되며 상황에 따라 모드 변경 버튼을 눌러서 '스캔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GB LASER1 라인업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투어 선수들을 위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골프버디의 20년 거리측정기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만큼 선수들이 GB LASER TOUR와 함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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