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 © 뉴스1 |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4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난 6조8630억원, 당기순이익은 42.3% 증가한 3050억원이다.
물류 부문에서는 국내 철강물류 및 비(非)계열 매출이 증가했다. 해외 부품 수출입과 해외 현지 내륙 운송 물류가 증가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해운 부문에선 높은 운임의 비계열과 비자동차 화물 선적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6%, 영업이익은 157.5% 늘었다.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영업이익은 94.2% 증가했다. 글로벌 중고차 사업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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