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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계' 첫 주인공 '깐부' 오영수씨…尹, 20명에게 선물

국민희망대표 19명 오늘 집무실 초대해 시계 증정식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문구 새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2-05-25 09:21 송고
대통령 기념시계. (대통령실 제공) © 뉴스1
대통령 기념시계. (대통령실 제공)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민희망대표 20명에게 대통령 기념 시계를 처음으로 선물한다. 대표 20명은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입장한 사람들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용산청사 대통령 집무실에 이들을 초청해 윤 대통령이 대통령 기념 시계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계 증정식은 윤 대통령이 당선 때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초청자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출연자 오영수씨와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 매년 익명으로 1억원씩 기부한 박무근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원을 달걀로 기부한 육지승 어린이 등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는 뒷면에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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