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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안과병원, 빗길 등하교 안전 위해 '투명우산나눔캠페인' 전개

서울·대구 이어 남양주까지 사회공헌활동 확대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2-05-19 11:43 송고
(자료제공=누네안과병원) © 뉴스1
(자료제공=누네안과병원) © 뉴스1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투명우산나눔캠페인 시즌2 '투명우산을 나-누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투명우산나눔캠페인은 누네안과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비 내리는 등하굣길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기능성 투명 우산을 제작해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21년에는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관련 아동시설에 2000개를 기부했고 대구에선 TBN대구교통방송?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에 어린이 우산 5000개를 기부했다.

누네안과병원 2022년에는 남양주에서 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누네안과병원은 오는 26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 협약식을 갖고 투명우산 4000개 후원전달식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4,000개의 우산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각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으로 전달돼 우산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닿을 예정이다.

투명 우산은 투명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원단의 대비효과로 보행 시 시야가 잘 보이고 눈에 띄도록 제작됐다. 발광띠를 삽입해 어두컴컴한 빗길 속 운전자도 보행자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도로의 속도제한이 시속 30킬로미터(km)인 것을 고려해 교통표지판 디자인을 우산에 적용했다. 누네안과병원 캐릭터 마스코트를 원단에 프린트해 시각적 재미 요소도 살렸다.

누네안과병원 측은 지난해 우산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것은 손잡이 미끄럼방지 기능과 이름 기재가 가능한 네임택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홍영제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작년 장마철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올해 장마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와 본격적인 장마 전 아이들의 안전한 빗길 등교를 위해 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남양주 일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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