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은아 "악플 때문에 극심한 다이어트, 아동복 입었다"

'빼고파' 14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5-14 11:11 송고
사진제공=KBS 2TV '빼고파' © 뉴스1
사진제공=KBS 2TV '빼고파' © 뉴스1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악플로 힘겨웠던 마음을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 박문치의 합숙 2일 차가 공개된다. 

이날 다이어트와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나는 '무플'이었다. 그래서 아예 (가수를) 안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갑자기 큰 관심을 받게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이어 "우리 보고 돼지걸스라고 하기도 하고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도 악플 공격을 당했었다고 털어놓는다. 고은아는 "고1 때 데뷔하고 얼굴에 대한 악플 공격을 당했다, 스트레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7세, 8세 아동복을 입었다"라고 했다.

고은아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2년 동안 쉬다가 유튜브를 시작한 후 겪은 악플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또 상처를 받았다"라며 동생 미르에 미안함을 호소, 눈물을 흘린다.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여섯 언니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인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