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의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활동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다문화체험 '다함더함'(다 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이 다문화체험을 하며 여러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 상반기에는 한벌초 등 36개교 총 160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전시체험관을 견학한다.  

세계의 축제, 특히 몽골의 문화·역사를 알아보고 몽골 전통놀이 샤가이도 체험한다. 샤가이는 몽골의 5대 가축 중 하나인 양의 복숭아뼈를 손가락으로 튕겨 상대편 말을 맞히는 민속놀이다.오영록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체험으로 학생이 문화 다양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기를 바란다"라며 "다문화사회 인식과 적응에 도움이 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