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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문화특구 '문화디자인밸리' 관심 ↑…수도권 남부 대표 문화거점 조성

현대ENG,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공급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21-12-31 10:35 송고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뉴스1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뉴스1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유일한 문화특구 '문화디자인밸리'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주거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쾌적성에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동탄2신도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로 약 201만㎡ 크기로 조성한다. 동탄역 남단에 위치해 동탄2신도시 주요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르면 문화디자인밸리는 문화 공간을 비롯해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문화적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문화거점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문화적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문화거점 등 문화예술 특화공간이 곳곳에 들어선다.

특히 트라이엠 캠퍼스·음악홀 복합타운은 교육형 문화복합시설로 청소년과 청년층이 모이는 젊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도와 화성시는 지식기반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문화 관련 산업을 키워 전문 예술인들을 모으고, 동탄1·2신도시의 문화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업계는 문화디자인밸리가 동탄2신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맞춰 주택공급도 예정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 최초로 모든 가구를 복층 구조의 대형 평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했다.

단지는 문화디자인밸리 핵심 입지에 들어서 다양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트라이엠 캠퍼스·음악홀 복합타운이 조성되며, 단지 앞으로 오산천이 흐른다. 이 밖에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으며, 동탄국제고와 교육 시설이 밀집한 에듀상가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에 차별화한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공급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타입별로 지하층, 다락을 도입해 홈 카페나 홈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세미나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상품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계약 갱신 시 보증금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 일정은 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한다. 발표는 1월 12일이며, 계약은 24~26일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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