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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에너지화공과 이지석 교수, 위조방지 기술로 장관 표창 수상

우수연구 기반 기술창업 성과 인정 받아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1-11-21 10:32 송고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지석 교수.© 뉴스1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지석 교수가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일 막을 내린 '2021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2019년 창업한 ㈜에이엠홀로(AMHOLO)를 통해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을 일궈온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에이엠홀로는 이지석 교수가 개발한 위조방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만든 회사로 2019년 창업 직후 중장년 예비 창업 패키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창업 6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기술력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그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소개한 '3차원 홀로그램을 포함한 다중위조방지 원천기술 개발' 성과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2021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전 분야를 망라하는 유일한 대상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에이엠홀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에 참여해 기존 산업과 융, 복합할 수 있는 기술기반 창업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에는 위조방지 제품 판매사인 엔비에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석 교수는 "연구실에서 시작된 기술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성장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 노력을 통해 기술창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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