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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재정비 사업 실시

19일 오후 1시 30분 '다시 만나요, 마로니에' 콘서트 열려

(서울=뉴스1) 배상은 인턴기자 | 2011-11-15 09:31 송고 | 2012-01-26 21:23 최종수정



현재의 마로니에공원(위) 마로니에공원 재조성조감도(아래)./사진제공=종로구© News1


마로니에 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종로구는 1975년 조성된 마로니에 공원의 재정비 사업을 실시해 2012년 5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날 마로니에 공원은 인접한 아르코 미술관·극장 등과의 협의를 통해 경계담장을 제거, 면적을 60% 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또 지상의 통신·한전박스를 지하에 배치하고, 계단이 없는 노천 형태의 야외공연장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 기념관, 다목적 홀, 등의 다양한 문화부대 시설도 설치한다.

 


야외공연장 사용에 대한 소음 등 규제사항과 시설물 이용 기준 및 사용료, 금연, 금주, 등 제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원관리 조례도 제정해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돕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가야하는 공간”이라며 “달라질 마로니에 공원은 우리의 새로운 공원문화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알렉스, 크라잉넛,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시 만나요, 마로니에'콘서트를 개최한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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