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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휴양림서 산채음식 체험관 운영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2021-11-10 10:22 송고
청양구기자․산채사업단이 산채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뉴스1
청양구기자․산채사업단이 산채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뉴스1

충남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 내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와 산채를 이용한 특화 음식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관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월29일까지 모두 15차례 운영된다.

이 체험관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청양구기자 융복합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청정산채 융복합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기자와 산채를 활용한 음식 체험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은 군은 칠갑산 방문 관광객들에게 같은 기쁨을 주기 위해 체험관 운영을 기획했다.

체험관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청양구기자·산채사업단을 통해 전화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지만, 청양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청양경제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식 청양구기자 융복합사업단장은 “그동안 청양구기자는 약재 인식이 강하고 산채 또한 희소성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면서 “체험관 운영을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 구기자와 산채가 깊숙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양구기자․산채 융복합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구기자 산지유통센터(493㎡), 산채가공센터(603㎡), 농산물 전처리센터(335㎡)를 조성하고 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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