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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받이' 촬영지 울주군 보삼영화마을, 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1-10-15 16:31 송고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 울주군은 삼동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삼영화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 영화 촬영지로 작은 영화관과 토속영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기존의 전시관 기능에 문화‧놀이 공간이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로 재탄생했다.

1층 '놀아보삼'은 소규모 단위로 영화 관람, E-스포츠체험, 게임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관과 보삼마을 배경으로 한 토속영화가 전시된 전시관으로 돼 있다.

레드카펫으로 된 계단을 오르면 2층 '쉬어보삼' 휴식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는 인기 웹툰 도서가 비치돼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고 로비 한 켠에는 엽서를 쓰는 공간이 있어 지인에게 엽서로 안부를 전할 수도 있다. 로비와 연결된 야외테라스에서 자연을 벗삼아 쉬어갈 수도 있다.

1층 영상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주관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삼마을은 1980년대 한국의 토속적인 농촌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토속 영화촬영지로 각광받았던 마을로 뽕, 변강쇠, 빨간앵두, 감자 등 한국영화 7편이 촬영된 마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개관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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