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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실천 중심 ESG경영' 속도

20톤 탄소 절감부터 친환경 활동까지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2021-10-12 10:43 송고
GS샵 모델들이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을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 뉴스1
GS샵 모델들이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을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 뉴스1

GS리테일이 실천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1000명의 시민 캠페이너와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및 가맹점 경영주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Green Save)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총 350명의 시민 캠페이너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캠페이너는 3차로 모집하는 인원으로 지난 1~2회 인원들을 합치면 1000명에 이른다.

GS샵이 지속적으로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유는 GS샵과 아름다운가게가 시민 캠페이너 1000명과 함께 입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친구' 캠페인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다.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캠페이너들은 순수 시민들로서 의류 기부 이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한끼 채식,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민들이 기부한 옷 5000여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캠페인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16000여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 경영주 및 스토어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하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보내주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Green Saver로 선정되며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친근한 홍보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환경 첨병의 역할을 6개월간 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고 Cafe25 쿠폰 등을 수시로 받는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Green Saver 중 우수한 활동을 보인 스토어 메니저가 GS리테일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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