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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대여 강서구 '최다'…"자전거 무료 세차 하세요"

고압·고온 스팀 세척기 사용…세제 사용 안해 친환경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10-07 08:30 송고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강서구 제공).© 뉴스1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는 더러워진 자전거를 청소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서구가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주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구는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강서구 견인차량 보관소 입구에 자전거 세차장을 마련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한강변과도 가깝고 자전거 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세차는 고압, 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이 적고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자전거 세차 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에 운영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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