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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검 감찰부 압수수색…'고발사주 의혹' 진상조사 자료 받아

조성은씨 이틀간 불러 포렌식 진행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1-09-17 21:04 송고 | 2021-09-17 21:29 최종수정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1.9.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1.9.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검 감찰부에서 진상조사 자료를 넘겨받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최창민)는 16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대검 감찰부가 지난 2주 동안 진상조사한 기록을 넘겨받았다.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가 수사로 전환된 것이 아니고 서울중앙지검은 별도의 고소장을 근거로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에 기록을 받기 위해선 압수수색 절차를 거쳐야 했다.

또 16일과 17일 대검으로부터 확보한 텔레그램 자료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하고 제보자인 조성은씨를 불러 참관하도록 했다. 포렌식은 제출한 사람의 동의와 확인을 받아 진행해야 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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