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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에 TV·냉장고 없다" 비판에…"돈 내고 써라"

"러시아 측 요청 없었어…향후 유연히 대응"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1-07-22 15:46 송고
사진은 14일 올림픽 선수촌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2021.7.14/뉴스1
사진은 14일 올림픽 선수촌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2021.7.14/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 TV와 냉장고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한다"고 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일본 도쿄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카야 마사노리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TV와 냉장고는 유상 대여 품목"이라며 "적당한 시점에 주문이 있다면 조직위가 제공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를 제기했던 러시아 측의 요청은 없었다며 "향후 요청이 있는 경우 가능한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러시아 선수단 측은 "선수촌 방에 TV, 냉장고가 없다"며 "4~5명이 생활하는 객실에 화장실은 단 1개뿐"이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한 "선수촌 내에서 중세 시대의 일본이냐는 푸념도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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