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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7개-종합 10위' 목표 내건 대한민국, 도쿄 올림픽 결단식 개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나연준 기자 | 2021-07-08 15:42 송고 | 2021-07-08 16:51 최종수정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이 참석했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참가 선수단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이기흥 회장의 개식사, 김부겸 국무총리 격려사,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선수 영상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부겸 총리는 "평소보다 더 오래 기다린 올림픽이다.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전대미문의 일도 있었고, 개최국과 외교적 문제도 더해져 마음고생이 심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다 떨쳐버리고 오래 흘린 구슬땀 결과를 당당히 전 세계에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흥 회장은 "올림픽은 코로나19라는 전 인류적 위기를 평화와 포용, 이해라는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어렵고 힘든 순간이 다가와도 수많은 국민이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는 것을 잊지 말라. 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기흥 회장이 선수단기를 장인화 선수단장에게 넘겼고, 선수들은 힘찬 박수로 전의를 불태웠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에 354명의 선수단(선수 232명, 임원 122명)을 한다. 선수단 주장으로는 진종오(사격)와 김연경(배구)이 각각 선정됐다.

금호연 유도대표팀 감독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서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가 끝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김연경도 "많이 응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월23일부터 17일 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5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이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8위(금 9, 은 3, 동 9)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강세를 보였던 양궁, 태권도, 사격, 골프 등에서 메달을 수확해 5개 대회 연속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전날(7일) 도쿄 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황선우(수영)와 김연경(배구)을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일본 도쿄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19일 도쿄로 향하며, 다음달 9일까지 경쟁에 나선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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