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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자식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1-05-04 10:10 송고 | 2021-05-04 10:15 최종수정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가리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먼저 온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시고, 분노하셨을 모든 국민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 보내고 계실 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가공 업체로 오랜기간 사랑 받아왔지만, 오랜기간 회사 성장만 바라고 달려오다보니, 소비자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밀어내기 사건과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등 논란들이 생겼을 때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서 사과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이런 결정하기까지 오래 걸린 점 사죄 드립니다. 새로운 남양 만들어갈 직원들 성원해 주기길 바랍니다.


mhsu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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