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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나경원 18% 주호영 13.4% 김웅 7.3%

나경원, 수도권·60대 이상 우위…주호영, TK·강원·제주에서 높아
홍문표 6.3% 조경태 4.9%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1-05-03 17:46 송고 | 2021-05-03 17:48 최종수정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PNR에 의뢰해 지난 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적합도 비율이 나 전 의원 18%, 주호영 전 원내대표 13.4%로 나타났다.

이어 △김웅 의원 7.3% △홍문표 의원 6.3% △조경태 의원 4.9% △권영세 의원 4.2% △조해진 의원 3.2% △윤영석 의원 2.5% 등의 순이었다. '없음' 23.7%, '잘모름·무응답' 8.6%, '그외 인물' 7.9%다.

나 전 의원은 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후보군에 포함됐다.

나 전 의원의 적합도는 경기·인천(22.5%), 서울(17.3%), 60대 이상(20.7%), 20대(19.4%)에서 높았다.
주 전 원내대표는 대구·경북(28.4%), 강원·제주(19.9%)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나 전 의원 25.9%, 주 전 원내대표 22.8%, 김 의원 11.9% 순으로 적합도가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층에서 나 전 의원 25.1%, 주 전 원내대표 21%, 홍 의원 6.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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