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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BTS' 조수미·박지성 "해외서 방탄소년단 인기 실감…대단하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3-29 23:26 송고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와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계적 인기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KBS 2TV 2021 스페셜 토크쇼 '렛츠(Let's) BTS'에서 조수미는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클래식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현재 로마에 살고 있는 조수미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를 전하며 "방탄소년단을 통해서 K팝을 좋아하게 됐고, 유명세가 점점 높아진 걸 느낀다"라며 "실제 로마에는 지민의 이름을 딴 카푸치노가 있고, 제가 방탄소년단 뷔의 노래를 커버했을 때 전세계 사람들이 와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런던에 거주 중인 전 축구선수 박지성도 영상을 통해 "2018년도에 해설 하러 갔을 때, BTS 노래가 경기장에서 나왔다.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월드컵 경기장에서 들으면서 BTS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고, 아내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실제로 영국에서 BTS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거리에서 들었다"고 했다.

한편 '렛츠 BTS'는 세계 음악 시장에 놀라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월드 아티스트 BTS의 밀착 정통 토크쇼!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일곱 멤버들의 밀착 토크 현장과 대국민이 함께 하는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동엽,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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