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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인수전에 모건스탠리도 참전?…모건스탠리 "사실무근" 일축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03-23 14:23 송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 고객상담센터의 모습. 2019.12.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 고객상담센터의 모습. 2019.12.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인수전 참여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3일 모건스탠리는 측은 입장문을 내고 "빗썸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지난 19일 모건스탠리가 빗썸 지분 취득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업계는 모건스탠리가 3000억~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빗썸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모건스탠리가 공식적으로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빗썸 인수전을 둘러싼 열기가 잦아드는 분위기다. 빗썸은 지난해 8월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넥슨 지주사인 NXC가 유력한 빗썸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JP모건 등 다수의 외국 자본이 빗썸 인수에 관심을 보이면서 빗썸 인수전은 또다시 미궁으로 빠지는 모양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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