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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전참시' 문소리, 카리스마 여배우의 '소녀 감성' 일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1-24 06:40 송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문소리가 카리스마 가득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소녀 감성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문소리와 매니저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소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는 촬영 스태프들을 계속 의식하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문소리는 108배 운동에 이어 유연함이 엿볼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신의 일상에 집중했다. 이어 문소리는 임순례 감독의 환갑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문소리는 다음 촬영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와중에도 카메라에 적응을 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문소리는 "낯가림이 심하다"라며 "제가 어릴 때에도 우리 엄마가 그래서 나 데리고 택시도 못 탔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낯을 가리다가도 취기가 돌면 풀리는데 저는 취하면 더 가린다"라며 "만약 저와 홍현희씨가 만나서 술을 먹다가도 홍현희씨 친구가 오면 '빨리 가라고 해'라고 말할 정도다"라고 얘기했다.

문소리는 다음 스케줄로 임순례 감독의 환갑 축하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친한 지인인 강숙 작가를 찾았다. 강숙 작가는 문소리가 연출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 출연한 배우이자, 캘리그래피, 동양화 등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인물이다.

문소리는 강숙 작가와 함께 박해일, 황정민, 김태리, 류준열, 조은지, 김지영, 등이 보내온 임순례 감독의 환갑 축하 영상을 편집했다. 이때 강숙 작가는 넘치는 텐션의 유머 감각을 보여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문소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세간의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의 일상을 선보였다. 특히 문소리는 친구 강숙 작가와의 모습에서는 웃음기 넘치는 텐션까지 보였다. 아직 문소리의 일상 이야기가 더 남은 것을 예고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문소리가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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