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경 /뉴스1 DB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입주기업 ㈜고백기술(대표 고경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전북TP에 따르면 ㈜고백기술은 ‘2020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 자유공모에 선정돼 4개월간 18억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업체는 산업분야의 신약개발 등에 활용되는 원천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50종 약초에 대한 학습데이터 구축하고 인공지능 AR 3D 판별서비스’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

고경철 고백기술 대표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의 AI 융복합 데이터 산업을 이끄는 전북지역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고백기술과 같은 우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고백기술은 자체 플랫폼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고속으로 수집, 분석, 가공해 특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플랫폼’,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과 같은 인공지능(AI)기반 첨단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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