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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갓세븐 JB, 코로나19 성금 기부…본명 임재범으로 남몰래 선행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2-27 14:02 송고
갓세븐 JB / 뉴스1 © News1
갓세븐 JB / 뉴스1 © News1
그룹 갓세븐의 JB(본명 임재범)도 기부에 동참했다. 

27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JB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JB는 본인의 기부를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활동명이 아닌, 임재범이라는 본명으로 조용히 성금을 기탁했으나,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확산되면서 그의 선행도 함께 알려지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심각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JB를 비롯해 국내 연예계가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송강호 이병헌 유재석 송중기 박서준 이영애 손예진 신민아 아이유 김고은 송가인 등이 잇따라 기부 소식을 전해 연예계를 넘어 사회에서도 귀감이 됐다. 

한편 JB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그해 5월 JJ프로젝트 싱글 앨범 '바운스'를 통해 가수로도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4년 갓세븐의 리더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도 활약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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