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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19% 사상최저…민주 31.2%>새누리 25.7%

朴대통령 긍정 평가 19.0%, 부정 평가 74.8%
민주당 31.2%, 새누리 25.7%, 국민의당 14.2%, 정의당 4.5%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6-10-31 14:46 송고 | 2016-10-31 14:50 최종수정
(리얼미터 제공).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새로 쓰고, 새누리당 역시 더불어민주당에 4년여 만에 정당 지지도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정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9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9.5%포인트 하락한 19.0%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일간 집계상 15%대까지 내려가는 등 9월 넷째주(33.9%) 이후 4주 연속 하락한 모습이다. 지난주 경신한 취임 후 최저치(28.5%)를 또 다시 새로 쓰면서 리얼미터 주간 집계 사상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3%포인트 급등한 74.8%를 보였다. 이 역시 지난주 취임 후 최고치(64.5%)보다 높은 수치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6.2%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16.3%포인트)을 비롯해 대구·경북(11.9%포인트)과 60대 이상(17.2%포인트), 보수층(18.3%포인트), 새누리당 지지층(15.3%포인트) 등 주요 지지층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일간 집계에서 지난 27일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의 긍정·부정 평가는 각각 취임 후 최저치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선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 제공).

새누리당도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2012년 4월 19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제1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2위로 주저앉았다. 새누리당은 4주 연속 하락, 3.9%포인트 떨어진 25.7%를 기록했다. 이는 20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셋째주(28.1%) 최저치보다 낮다.

민주당은 2.0%포인트 반등한 31.2%로 정당 가운데 1위를 달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지지층 이탈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1.2%포인트 상승한 14.2%를 보였다.

정의당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강세 속에 0.5%포인트 감소한 4.5%에 그쳤다. 기타 정당은 0.6%포인트 하락한 3.6%, 무당층은 1.8%포인트 증가한 20.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45명을 상대로 유선(20%)·무선전화(8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에 따라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전체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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