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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 가겠다" 경찰서서 분신시도한 30대男(종합2보)

제지하던 경찰관은 2도 화상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6-10-09 11:21 송고 | 2016-10-09 11:38 최종수정
 © News1

9일 오전 8시45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의 본관건물 1층 계단에서 A씨(38)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 지장 여부는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를 제지하던 상황실 소속 B경위(47)는 하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경찰서 로비에는 자동문이 설치돼 있어 지하 및 지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문 또는 신원이 필요하지만, A씨는 당시 지문 인식 후 들어가는 경찰관을 뒤따라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4시20분께 수원남부경찰서의 한 파출소에 찾아와 소란을 피워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을 확인,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구대에서 "내가 감방을 가야겠다"며 몸에 있는 문신을 보여주는 등 2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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