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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 15톤 일본 수출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5-10-26 14:44 송고
전북 정읍시 '씨없는 수박' 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사진제공=정읍시© News1
전북 정읍시 '씨없는 수박' 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사진제공=정읍시© News1


전북 정읍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2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재배하는 씨없는 수박 약 15톤이 이달 27일과 내달 초 2회에 걸쳐 일본으로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씨없는 수박은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 꽃가루를 이용하여 수정한 수박이다.

특히 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무게 5~8㎏,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만이 수출길에 올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음은 물론 정읍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풍미미인 씨없는 수박은 지난해 10톤이 수출된 바 있고,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 수박 위주의 수출에서 내년부터는 겉이 노랗거나, 속이 노란수박 등 다양한 씨 없는 컬러 수박을 재배해 봄과 여름수박도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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