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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 '괜찮아 사랑이야' 벌써 6부까지 탈고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5-16 05:00 송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 촬영장 모습이 16일 공개됐다. © 지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괜찮아 사랑이야'가 차근히 방영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7월 SBS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 작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공효진의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규태 감독이 연출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지난 5월초 경기도 분당 한 타운하우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괜찮아, 사랑이야'는 벌써 6부 대본까지 나온 상태다. 촬영 과정에서 수정이 있을 수 있지만 노희경 작가는 6회까지 집필을 끝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반 사전제작 형태를 선보이며 이상적인 드라마 제작 형태를 보여줬던 제작진은 이번에도 작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한 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 대본이 미리 나오는 것은 물론 드라마 방영 훨씬 전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측은 16일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조인성이 자신을 배신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해명을 들으려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다. 조인성은 진지하면서도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감정연기를 펼쳤다고 전해졌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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