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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64.7%…세월호 영향 '미미'

리얼미터 조사...실종자 수색 장기화, 지지율 변수될 듯
새누리당 53.4%, 새정치연합 26.9%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4-04-21 04:49 송고 | 2014-04-21 07:23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6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1일 공개한 4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60주차 지지율은 64.7%로 전주대비 1.6%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3.3%p 하락한 2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일간 집계상으론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다음날인 지난 17일엔 취임 후 처음으로 7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만 리얼미터 측은 "이후 주말 들어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속도가 나지 않은데다,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항의 방문을 추진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그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 강세가 계속 유지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둘째 주 59.0%에서 네덜란드·독일 순방(3월23~29일)을 앞둔 3월 셋째 주 61.6%로 오른데 이어, 3월 넷째 주 62.6%, 4월 첫째 주 60.5%, 4월 둘째 주 63.1%로 4월 셋째 주까지 5주 연속 60%대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정당 지지율 추이(자료제공=리얼미터) © News1


정당 지지율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6·4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선거운동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전주대비 0.9%p 오른 53.4%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같은 기간 1.6%p 떨어진 26.9%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진보당은 2.0%, 정의당은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無黨派)'는 15.0%로 집계됐다.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이 24.2%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로 14.6%였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10.3%, 박원순 서울시장 8.2%,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7.8%, 김문수 경기지사 4.8%, 손학규 새정치연합 고문 3.9%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8일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자는 2500명(응답률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