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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스타호, 내달부터 오전 8:30분 해남우수영 출항

(해남=뉴스1) 김한식 기자 | 2013-10-29 06:07 송고

씨월드고속훼리㈜는 11월 1일부터 로얄스타호의 해남우수영 출항 시간을 오전 8시30분, 제주항에선 낮 12시30분으로 변경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용객들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얄스타 호는 차량과 여객을 동시에 선적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 선박이다.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소요시간으로 치열한 쾌속카페리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간변경 기념 첫 번째 이벤트는 '로얄스타호가 톨게이트비 쏜다'로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톨게이트 통행료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그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톨게이트 구간이 다수일 경우 가장 큰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차칸 이벤트2'로 기존 정상 차량요금에서 최대 50%의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한다. 차종에 따라 최저 3만8000원에서 최대 8만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또 로얄스타호 왕복 표 발권시 던킨도너츠 1인 1개 교환권도 증정과 임산부 50% 할인 이벤트, 수험생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한다.
군은 로얄스타호 승선권 지참시 유명관광지 우항리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고산 윤선도유적지, 우수영관광단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처럼 고객들의 눈높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해 외면하기 보다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발 빠른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 우수영항에서 취항한 로열스타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여객 10만여명과 차량 1만대를 수송했다.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목포대교를 지나 진도방향 4차선 도로 진입시 해남 우수영항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는 편리한 도로 접근성이 고객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셔틀버스 운행, KTX 연계상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까지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육로이동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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