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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문선명 총재 1주기 추모식...2만5000 참석

(서울=뉴스1) 정윤경 박응진 기자 | 2013-08-23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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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하 가정연합)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전 총재의 1주기 추모식이 내·외국인 신도등 2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문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는 "전세계가 바라는 자유, 평화, 통일의 행복한 지상천국을 이룰 때 까지 전진할 것이다"라며 "참아버님을 우리 가슴속에 묻고 사랑하겠다. 기필코 하늘 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의 뜻을 내 삶서 이루는 자녀가 되겠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문선명 총재는 일제치하, 제2차 세계대전, 남북대치의 갈등 속에서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세계평화 구현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사상가, 스승, 영도자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정혜선은 "북한의 김일성 주석 마저 안아주는 아버지. 만국을 향해 철장을 휘두르는 아버지였지만 우리에겐 그저 다정다감한 아버지였다"며 추도시 '아버님 전상서'를 낭송했다.


이날 가정연합 측은 추모식에 앞서 고 문 총재의 유품, 사진자료, 업적 등이 마련된 천정궁박물관의 일부를 공개했다.


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월 보내온 풍산개 암수 한 쌍도 공개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문 총재와 한 총재의 고향(각각 평북 정주, 평북 안주)을 따서 이들 풍산개의 이름을 '정주'(수컷)와 '안주'(암컷)로 지었다.


한편 추모식 하루 전날인 22일 오후 3시26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빌리지 통일교 재단에서 일본인 A(55·여)씨가 5ℓ짜리 시너통을 들고 옆에 있던 일본인 통일교 신도 B(54)씨에게 뿌린 뒤 불을 지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에게 붙은 불은 옆에 있던 일본인 통일교 신도 C(55·여)씨에게 옮겨붙었다.


"문선명 총재를 따라간다며 분신을 시도했다", "정신병을 앓아 저지른 짓이다"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A씨가 불을 지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A씨와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은 B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에 있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병원에 입원한 C씨는 의식이 돌아왔으며 가족의 간호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news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