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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7개 기관 입주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 2013-06-18 10:27 송고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개청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창원시 제공)© News1


마산지역에 흩어져 있던 정부기관이 한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안전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김영선)는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제2부두로) 소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강당에서 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을 갖고 입주기관 업무를 개시했다.

개청식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과 김성일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옛 마산지역에 흩어져 있던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관세청 마산세관 △법무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검역소 △창원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이 입주했다.
청사는 연면적 2만 7000㎡에 지하 1층, 지상 11층 본관건물과 항만시설동(4층)을 포함해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2011년 3월 착공해 올 3월 준공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웅장한 건물과 마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어 지역의 상징적인 정부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청에 맞춰 교통, 도로이정표를 재정비하고 버스승강장 명칭 등을 기존 대한통운에서 정부합동청사로 바꾸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청사 이용시민과 소속공무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전경.(창원시 제공)© News1


jk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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