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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 참여형 '마을 학교' 통해 청소년 돌본다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3-05-07 02:02 송고

서울 노원구는 45만 구민이 15만 청소년을 돌보고 가르치는 '마을이 학교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마을이 학교다' 프로젝트를 통해 노원구를 ▲꿈 있는 마을 ▲책 읽는 마을 ▲즐거운 마을 ▲건강한 마을 ▲안전한 마을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 '마을학교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지난달에는 '마을학교 지원센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노원구는 '꿈 있는 마을'을 통해서는 주민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재미있는 마을학교' 200개를 만들 예정이다. 베드민턴을 잘 치는 주민은 베드민턴 학교를, 음악에 소질이 있는 주민은 음악학교 등 만들어 주민이 직접 학생들 가르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진로·직업 체험장도 1000여개 만들어 학생들이 '꿈 꿀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책 읽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구는 연령별로 영아·유아·초등4단계·유아영어반·청소년반 5개 그룹으로 나눠 '컬렉션 서가'를 구축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이 책 읽는 재미를 알게 하기 위해 구는 맞춤형 독서교실, '휴먼라이브러리(책대신 사람을 빌려 줍니다)' 등도 병행한다.


'1청소년 1문화 갖기' 라는 구호 아래 '즐거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즐거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올해 19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비석치기, 협동줄넘기 등을 함께 즐기는 '마을운동회'를 개최한다. 내년에는 42개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창의·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200여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청소년 테마공원·가족 캠핑장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건강한 마을'과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구는 ▲위기청소년 조기 예방시스템 구축 ▲맞춤형 대안학교·청소년 힐링학교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180개소 확대 ▲327개 어린이 놀이터 모래소독 등을 위해 노력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노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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