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용의자 사망…안전시설 확보해야"
"용의자 폭력 전력…백악관에 집착했을 가능성"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격 사건 발생한지 한달 만"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새벽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범을 제압하는 데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총격범은 폭력 전력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중한 건축물인 백악관에 집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총격범은 백악관 정문 인근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총격을 벌인 끝에 사망했다"며 "이번 사건은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격 사건으로부터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모든 미래 대통령을 위해 워싱턴DC에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견고한 시설을 확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워싱턴DC 백악관 단지 바로 앞 검문소에서 전날(23일) 오후 6시쯤 총격이 발생했다.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제압된 남성 용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행인 1명도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행인이 용의자의 총에 맞았는지, 이후 발생한 총격전 중에 다쳤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당시 이란과의 합의 협상을 진행하며 관저에 머물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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