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하겠다더니…트럼프 "러시아·중국과 비핵화 추진할 수도"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중국과 함께 비핵화 계획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 비즈니스 포럼 연설에서 “우리는 핵전력을 재정비했다. 우리는 세계 1위 핵보유국이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2위고, 중국은 한참 뒤처진 3위지만 4~5년 안에 우리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우리 셋이 비핵화 계획을 추진할 수도 있다. 잘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